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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46 추천 수 0 2015.05.27 04:18:45
D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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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스의 감동시키매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례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매...... (에스라1: 1)

성경에 등장하는 이방 왕들 가운데 하나님께로 가장 칭송을 받은 왕이 바사의 태왕에 속하는 고레스입니다. 하나님의 목자 혹은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칭해진 것이 보수적인 신앙인들에게는 신앙 정체성에 혼돈을 초래할 정도로 파격적 대우를 받은 왕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왕이 되던 해에 이스라엘 포로들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킨 것 때문인데 그 결단력이 보통 사람의 경우와는 분명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행한 것은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감동시킨 결과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간주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이 감동을 시켰다는 것은 주관적이어서 이성적 이해를 구하려면 객관적 중재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포로 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친구의 지위나 신앙 인격에서 고레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멸망과 바사의 개국에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모종의 역할에 고레스가 보답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개연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람은 조르아스터 교주인 짜라투스라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고레스는 조상이 메데 사람인데 오늘날 이란의 북부에 해당하는 나라였습니다. 고레스가 두 나라를 한 나라로 합병을 했고 그 힘으로 바벨론을 망하게 하여 페르시아 제국을 일구었습니다. 고레스는 조르아스터교의 독실한 신자였는데 그 영향으로 이스라엘 포로들을 놓아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주와의 시차가 있을 법한데 그렇다면 그 종교의 제사장들이 그의 신앙심에 선정을 베풀도록 조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의 인물로 추천할 수 있는 사람은 그의 양 부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왕재의 기운 때문에 부모에게서 멀어져 바사의 시골에 유기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메대의 공주였지만 아버지가 속국인 바사의 사람인이었기 때문에 취해진 일이었습니다. 결국 운명대로 외할아버지 나라인 메데는 물론 바벨론까지 멸망시킨 영걸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러티로 살아온 부모의 영향으로 약자들에 대한 동정과 이해가 남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부모가 속국에 자유를 허락하도록 권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람은 멀리에 있는 그리스의 7현 중의 한 사람인 솔론입니다. 고레스는 바벨론 정복한 후 이웃의 리디아(터키)도 멸망시켰는데 그 나라의 왕이었던 크로이소스와 운명적으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크로이소스가 화형을 당하하면서 솔론이 자신에게 말한 바의 행복론에 대해 성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 기술할 수가 없는데 그 말을 들은 고레스는 저를 살려 자기의 정치적 멘토가 되게 했습니다. 그의 영향으로 고레스가 탕평책을 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입니다.

위에 소개한 인물들 외에도 고레스를 감동시킨 사람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 조차도 고레스에게 반면 거울의 교훈을 느끼게 했다면 영향을 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 글의 자료를 찾던 중에 필자는 솔론이란 인물을 천거하고픈 마음이 강하게 일었습니다. 가장 휴머니즘적인 체취가 풍겨난 탓도 있지만 삶의 의연함을 터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고레스는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삶의 아름다움을 터득하게 하는 이방인의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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