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 2,17 동네 슈퍼마켓의 주인 할아버지가 귀가 어둡다며 친구들은 석호에게 물건을 훔치라고 부추긴다. 석호는 나쁜 부탁인 줄 알면서도 친구들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석호에게 과자상자를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할아버지는 몇 년 전에 많이 아파서 말을 잘하지 못한다. 석호는 할아버지에 대한 죄송한 마음 때문에 가게까지 물건을 들어드리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다.
최신글